의왕소방서 PTSD 예방 위한 동료상담제 운영
데스크승인 2012.06.20
의왕소방서는 안세란 구급담당(56)과 정유나 소방장(35)이 지난 18일 강남대학교 한국 CISM연구소의 동료상담지도사 과정을 이수함에 따라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(PTSD) 예방을 위한 동료 상담제를 운영한다.
동료상담제란 동료상담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직원이 동료직원 들에 대한 1:1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예방하고 치료가 필요한 직원에 대해서는 지역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하여 치료 및 사후조치를 실시하는 제도이다.
안세란 구급담당은 “동료상담제는 소방현장을 동일하게 경험하고 있는 동료라는 대등한 입장에서 상담해 기존의 외부기관을 통한 상담과는 다르게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낀 고충을 좀 더 편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
한편 의왕소방서는 명사초청 힐링(healing)강의, 복도 미술관 운영 등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(PTSD)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.
김명철기자/kw82112@joongboo.com
이혜진기자/2gija@
abcXYZ, 세종대왕,12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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